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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에의 일상처방전

청년을 위한 지자체별 귀촌 귀어 혜택

by kindrednotes 2025. 4. 14.

 

청년이 시골로 간다고요?

귀촌·귀어를 향한 청년의 마음, 지자체는 이미 준비 중입니다.

 


요즘, 도시가 너무 숨 막히게 느껴질 때가 있죠.
출근길마다 붐비는 지하철, 점점 높아지는 전셋값, 하루 종일 모니터만 바라보는 일상
그래서일까요? 요즘 20~30대 사이에서 '귀촌', '귀어'라는 말이 부쩍 자주 들립니다.
언젠가 나도 시골 내려가 살고 싶다는 말, 진심이 되어가는 시대입니다.

이런 흐름을 가장 먼저 알아차린 건 바로 지자체들입니다.
청년이 살면 마을이 산다!”를 외치며,
젊은 사람들을 유치하기 위해 각종 지원정책을 쏟아붓고 있어요.

 

청년이 와야, 마을이 살아나요

대한민국의 지방은 지금 인구 절벽이라는 큰 위기 속에 있습니다.
특히 청년 인구의 유출은, 그 지역의 미래를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예요.
그래서 전국의 시··구는 청년을 데려오기 위한 경쟁에 진심입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혜택들이 있을까요?
청년들의 귀촌·귀어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몇 가지 지역 정책들을 소개할게요.

 

전남에서는 월급 받으며 마을살이 해볼 수 있어요

전라남도의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청년이 전남 시골 마을에 내려와 일정 기간 함께 살아보는 경험형 프로그램이에요.
단순히 내려가 사는 게 아니라, 마을 안에서 문화활동을 기획하거나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과 연결되는 활동을 할 수 있어요.

거기에 월 최대 300만 원 활동비, 주거 제공, 마을 정착 프로그램까지!
마을살이를 체험하고, 원하면 정착까지 연결되는 구조랍니다.

 

강원도에서도 반기고 있어요

강원도는 살고 싶은 귀촌마을 청년유치 지원사업을 통해
연간 최대 1,50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합니다.
단순 체험이 아니라 창업 연계나 지역 활동과도 연결돼
'시골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만들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요.

 

농촌만 있는 게 아니죠 어촌으로도 가볼까요?”

전북과 제주처럼 귀어에 특화된 프로그램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전북은 청년 귀농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 생활자금은 월 100만 원씩 3년간 지원해줍니다.
제주도는 바다와 함께 살아보고 싶은 분들을 위한
청년 어촌 정착지원프로그램을 운영 중이에요.
어업 경험이 없더라도 신청할 수 있고,
주거, 교육, 현장 적응까지 하나하나 챙겨줘요.

 

혹시 나도 해당될까?”

이런 지원사업은 보통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해요.
귀촌·귀어에 관심만 있다면, 꼭 경험이 없어도 괜찮고요.
가장 좋은 점은, 혼자 알아보기 힘든 정보들을 지자체가 체계적으로 알려준다는 것!
요즘은 멘토링, 지역정착 매니저까지 배정해주는 프로그램도 있답니다.

 

어디서 정보를 찾을 수 있을까요?

귀농귀촌종합센터: www.returnfarm.com

각 지자체 귀농·귀어 센터홈페이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블로그

귀촌 청년 모집키워드로 검색하면 최근 공고도 잘 나와요.

 

 

시골로 간다는 건, 단순한 이사 이상의 일입니다

사실 귀촌이나 귀어는 단순히 '도시를 떠나는 것'이 아니에요.
나의 일상, 직업, 인간관계를 모두 새롭게 구성하는 삶의 리셋이죠.
그래서 누군가에겐 두려울 수도 있지만,
지자체들이 함께 손을 내밀고 있다는 건
이 여정이 혼자만의 싸움은 아니라는 뜻이에요.

 

👌👌우리에게 필요한 건
내가 잘할 수 있는 작은 일을 시골에서 찾겠다는 용기,
그리고 시작을 위한 정보 한 조각이 아닐까요?

지금도 전국 어딘가에서는
청년 여러분, 우리 마을로 오세요!” 하고 기다리고 있을지 몰라요.🎶🎶

 

다음에는 청년들을 위한 귀촌 귀어 정책에 관해 더 세부적인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이미치출처: istockphoto,com